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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가는 길

운문사 가는 길 높은 하늘아래 옛 정취와 더불어 참됨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청도 와인터널에 이어 그야말로 높은 하늘아래 옛 정취와 더불어 참됨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바로 운문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갑자기 감성에 젖어 .. 시 한수 읊어드리고 싶네요..ㅎㅎㅎ 운문사 가는 길 시인 유재영 기러기 한 쌍만이 어젯밤에 날아갔을 숱 짙은 대숲 아래 지체 높은 어느 문중 남겨둔 월화감 몇 개 등불마냥 밝구나 장삼 입은 먹바위 햇빛도 야윈 곳에 무심코 흘림체로 떨어지는 잎새 하나 가만히 바라다 보면 참 아득한 이치여 사랑도 그리움도 어쩌지를 못 할 때 청도 운문 골짜기 구비구비 돌아나온 득음은 저런것인가, 옷을 벗는 물소리 그럼, 이제 저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날 정취..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 감 와인병들이 멋스럽게 터널을 감싸고 있는 청도 와인 터널 가을과 어울리는 길 위의 여행지 청도.. 청도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 지금 소개 해 드릴 곳은~??? 바로 청도 와인터널입니다! 청도에 왠 와인터널이냐구요?! 포도와인이 아닌 청도 특산품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저장, 판매하는 터널입니다. 자, 그럼 어떤 맛과 멋을 안고있는 터널일지... 기대하며 출바알~ 가는 길목.. 이름모를 민들레가 눈에 들어와 찰~칵!! 여행은 메마른 일상에 촉촉~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네요. ^^;; 짜잔~~ 와인터널의 입구 전경입니다! 터널 50m전방 즈음 이 곳이 와인터널이도다~ 상기시켜 주는 와인병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자, 여기서 주석하나 달까요? 와인병에 적혀있는 숫자 1904가 뜻하는 바가 ..

EAROPH 세계대회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만들자' 제23차 아시아태평양지역개발기구 세계대회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세계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지역개발기구 세계대회(The 23rd EAROPH World Congress)'가 열렸다. 이번 세계대회는 '시민행복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Green City for Human Betterment)'을 주제로 도시민의 행복과 함께 도시성장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목표로 녹색도시로의 비전에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했다. 공식 행사 전 내빈 환담장 유병권(왼쪽 첫번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양수길(가운데)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얘기를 하고 있다 유병권 청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압하 조시가니(Abha Joshi-Ghani) ..

핸드사이클 국토대장정

상이용사들의 핸드사이클 국토대장전 하반신 마비인 중증장애 상이용사들이 핸드사이클을 타고 700km국토대장정에 나섰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다 부상당한 1급 중중 상이용사 22명이 10월 1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상이용사들은 손을 이용해 달리는 핸드사이클을 타고 달린다 이날 만난 국가요공자 중상이용사회는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겠다는 뜻에서 국토종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군악대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상이용사들 박상근 국가유공장 1급 중상이용사회단장은 "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이번 국토종단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토종단 참가자 중에는 월남전에 참전해 다리를 잃었지만 ..

국토부장관 자전거 타다

태풍 산바의 피해를 자전거를 타고 살피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들이 낙동강 자전거길 라이딩(?)에 나섰다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뿐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는 내 마음이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코스모스가 하늘거린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활짝 핀 꽃들이 강변을 찾은 객들을 기분좋게 한다 휴일 낙동강 자전거길 곳곳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지난 10월 13일(토) 낙동강 자전거길에..

국토인 축구대회

제19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축구대회 년 중 1회 개최하는 축구대회가 2012년 10월 13일 열렸습니다. 오늘이 어찌 요날... 요날인지 어찌 알고!!!! 날씨조차 바람 선~선 & 햇살 한가득 내뿜는 오늘!! 빰빠라밤~~ 드디어 년 중 1회 개최하는 제19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축구대회가 2012년 10월 13일 열렸습니다. 진주국토팀의 빼어난 미모의 사모님께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일용할 양식들을 준비해 주시네요..~~ 이제나~ 저제나~ 오시려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대한민국 선비의 고장!! 양반팀인 영주국토팀 도착과 동시에 드디어 개회식 진행 시~작 합니다. 올해 대회 참가자 중 유일 무이하신 포항국토관리소장님의 개회사로 진행되었구요~~ 각 팀 회장단님들의 소..

도로경관 디자인

도로경관 디자인 '도로경관 디자인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배웁시데이' 영남발전아카데미를 개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10월 8일(월) 4층 대강당에서 '도로경관 디자인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배웁시데이' 영남발전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아카데미는 도로경관 분야 전문가인 손원표(동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손 소장의 이날 강의내용을 토대로 도로경관 디자인의 개념과 현황, 필요성 등에 관해 재구성하였다. 기존 우리의 도로는 과다한 인공시설물과 기능 위주의 삭막한 풍경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는 도로 주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대신 압박감을 초래하여 교통사고 유발의 하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국토의 풍경에는 그..

가을에

가을에 헤아릴 수 없이 그리웁고 정다운 우리나라의 가을 가방 메고 타박타박 혼자 걸어서 집에 가는 빈 들길의 아이라든가 아무런 할말이 생각나지 않는 높고 푸른 하늘 한쪽에 나타난 석양빛이라든가 ''''''''''''''''''''''''''''''''''''''''''''''''''''''''''''''''''''''''''''''''''''''''''''''''''''' 나는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의 고요한 무덤들이라든가 다 헤아릴 수 없이 그리웁고 다 헤아릴 수 없이 정다운 우리나라의 가을입니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던 여름이 훌쩍 떠난 자리에 서늘한 가을이 기분좋게 자리 잡는다 가벼운 바람에도 마음이 설레고 들녘의 곡식은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을 ..

(영상) 나는 공무원이다

나는 공무원이다 KTV에서 방영하는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마도 '나는 가수다'라는 인기 방송프로와 제목에서 유사한 듯 한 것 같은데요, 이 프로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박선훈 계장님이 출연하셨네요^^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영남지역 곳곳이 피해를 입었는데, 제방과 침수피해 현장을 묵묵히 돌아보는 박 주무관님과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네요~ 낙동강을 비롯한 하천관리의 보루 박선훈 주무관 부산국토청 안에서도 인기남이랍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로 생생한 현장상황 전달까지... 직원들에게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 '나는 공무원이다'의 롤-모델입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방송을 링크해드립니다~

영상스토리 2012.10.30

'길따라' 아름다운 경관도로

'길따라' 아름다운 경관도로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는 아름다운 경관도로를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을 선정하였습니다 경관도로(Scenic Road)란? 도로와 주변 환경이 함께 어우러져 자동차 여행자들이 시각적으로, 심미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며 전망이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도로를 말합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는 아름다운 경관도로를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을 선정하였습니다 매주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경관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52선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각 지자체별로 경관이 뛰어난 도로를 추천받아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제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