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직원들의 학습활동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월례조회와 더불어 '변화관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3월 11일(월) '변화관리 아카데미'에서는 향토사학자이자 부산민학회 회장인 주경업 강사의 '부산의 중심, 초량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 부산국토청 유병권 청장(왼쪽)과 부산민학회 주경업 회장 부산국토청 유병권 청장은 이날 주 회장과의 만남에서 "지나온 과거와 문화,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우리청이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만큼 지역역사와 향토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주 회장은 "조선이 부산포에 첫 왜관을 설치한 것은 1407년"이라며 "이후 임진왜란으로 폐쇄됐던 부산포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