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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도로일제정비

부산국토청, 새봄맞이 도로 일제 점검 ․ 정비 - 관내 2,748km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정비 실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영남지역 국도 전반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건설중인 도로공사 현장 81개소를 비롯한 영남권 국도 2,748km, 터널 115개소, 교량 1,609개소 등을 대상으로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 진주, 포항, 진영, 영주)와 함께 강도 높은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부산국토청은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낙석 위험이 있는 절개지와 주요 배수시설, 도로 안전시설물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7호선 경주~강원도계 L=170km 구간에 이번 폭설로 인해 발생한 30..

봄마중 '대구수목원'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여전히 쌀쌀한데 정오의 햇살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평양의 대동강물이 풀리고 동면에 든 개구리도 놀라 깬다는 우수(雨水, 2월 19일)도 지났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는 때아닌 2월 폭설에 어려움을 겪고 아직도 제설작업이 한창인 곳도 있지만, 남쪽부터 불어오는 봄바람을 막을 수는 없다. 봄의 기운을 한껏 모아 봄을 가장 먼저 재촉하는 곳은 바로 수목원이다. 대구에서 5번국도를 타고 찾아간 '대구 수목원'에는 봄을 맞는 속삭임으로 가득하다. 곳곳에 떨어진 낙엽과 앙상한 가지들이 아직 겨울이 지나가지 않았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군데군데 피어나는 꽃망울들은 봄이 저만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노랗고 빨간 꽃들이 수목원 여기저..

14년 업무계획

부산국토청, 올해 2조1,118억원 영남 지역발전에 투입 전체예산의 62%인 1조 3,093억원 상반기 중 조기 집행 도로인프라 구축, 맞춤형 하천정비, 안전․품질 강화 등 주력 “개청 65주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영남권 발전 선도기관으로 국민행복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이용자 중심의 도로 인프라 구축, 맞춤형 하천정비, 안심국토 실현’ 등을 목표로 올해 SOC 사업비 2조 1,118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14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핵심추진과제로 ①이용자 중심의 도로인프라 구축 ②치수․이수․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하천정비 ③안전․품질 강화로 안심국토 실현 ④사회적 약자보호와 창조적 조직문화 구현 ⑤정부 3.0, 국민과의 약속 등..

도로굴착 시공 사전 심의한다.

무분별한‘도로굴착 시공’사전 심의한다 - 부산국토청, 도로관리심의회 개최… 도로관리 효율성 높인다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영남지역 국도의 무분별한 도로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한다. 부산국토청은 21일 효율적인 도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14년도 1/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하여 부산시, 울산시, 한국가스공사 등 30여개 기관에서 신청한 가스관로 등 총 37건의 도로 굴착공사에 대해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도로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 수립 적정여부 △도로굴착시 교통소통대책 △비산먼지 발생대책 △도로굴착 관련시설의 유지‧관리 대책 등을 심의․조정하여 도로굴착 시공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 나선다

부산국토청,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 나선다 - 영남권 공사현장 특별점 검․도로 비탈면 관리 기술교육 실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과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영남지역 공공 및 민간발주 42개 건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점점검에 나섰다. 부산국토청을 비롯한 노동부, 외부전문가, 감리단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겨울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진 절개지와 지하굴착부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구간, 대형구조물의 누수, 용수 발생우려 구간, 흙막이 가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국토청은 17일 건설 시공사와 감리자, ..

영남권 신규 하천정비 16건 착수

부산국토청, 올해 영남권 신규 하천정비 16건 착수 - 감천 황산지구 등 109.1㎞ 구간 총 2,356억원 투입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올해 영남지역 국가하천 4건과 지방하천 12건 등 총 16건의 하천 정비사업 신규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국가 및 지방하천의 동시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가하천 4건 1,009억원과 지방하천 12건 1,347억원을 각각 2017년과 2019년까지 총 2,3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국가하천인 경북 감천 황산지구 하천정비사업 36.3㎞ 등 4건에 대해 총 1,009억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제방보강(41.2㎞)과 하도준설(3,459천㎥) 등을 완료하여 김천지역의 수해 위험요인을 근본적으..

부산 눈 풍경

좀처럼 눈 구경하기 힘든 부산에 이틀째 눈이 내렸다. 지난 10일 처음에는 그저 흩날리는 싸래기 수준이었던 눈이 11일에는 제법 펑펑 내려 겨울 눈 다운 눈의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빙판이나 눈길이 익숙하지 않은 부산에서 크고 작은 사고와 교통정체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기온이 영상을 유지한데다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져 큰 혼란은 없었다. 이번 눈에 고지대로 이어져 통제되기도 했던 황령산에 희귀한 눈꽃이 활짝 피었다. ▲ 마치 벚꽃길처럼 변한 눈꽃길 ⓒYda ▲ ⓒYda ▲ 모처럼 겨울 풍경 ⓒYda ▲ 저 멀리 광안대교 ⓒYda ▲ ⓒYda ▲ ⓒYda ▲ 저 멀리 북항이 보이는듯 ⓒYda ▲ 장산 ⓒYda ▲ 길가 한편엔 꼬마 눈사람 ⓒYda ▲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광안대교 클로즈~업 ⓒYda

겨울바다 정자해변

올해 유난히 동해안으로 눈이 많이 내리긴 해도 계절은 어느새 이른 봄의 길목으로 들어선 듯 하다. 살랑살랑~ 겨울 바람 속 언뜻언뜻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가. 누구나 봄을 맞을 채비를 하지만 떠나는 겨울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면 겨울바다도 나름 운치가 있다. 쌀쌀한 날씨 탓에 조금은 스산한 해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겨울바다가 주는 쌉쌀한 기분도 과히 나쁘지 않다. 부산에서 31번국도를 따라 1시간가량 올라가다보면 울산 정자해변과 만날 수 있다. 한적한 겨울바다와는 달리 정자항엔 정박해 있는 작은 배들로 가득하고, 하늘엔 갈매기가 겨울바다를 반기고 있다. 등대 부근에는 계절을 잊은 강태공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특히 정자해변에는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있다. 화산작용으로 분출한 마그마가 갑자기 식으..

폭설 제설대책 만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 진주, 진영, 포항, 영주)는 지난 7일부터 계속 이어진 경북 동해안과 북부산간지역의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폭설은 경북 봉화 135, 울진 73.6, 영양 65.7, 포항 47.9 등 경북 북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 유례없는 적설량(cm)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과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영남지역 제설대책을 위한 비상근무 태세를 발령하고 국도 31호선 등 주요 국도변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관내 전역에 대해 제설자재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야간작업까지 병행하는 등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폭설에 따른 주요 국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김천- 상주간 준공도로 관리이관

국도3호선 김천-상주간 준공도로 관리이관 - 부산국토청, 김천-상주 28.6km 구간 경상북도 등 총 6개 기관으로 이관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농소-어모) 12.8km와 김천~상주간(어모-상주) 15.8km 등 총 28.6km의 도로시설물에 대해 11일부터 관리이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주시에 위치한 이들 구간에 대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경상북도, 김천시, 상주시, 김천경찰서, 상주경찰서 등 총 6개 기관으로 인계․인수한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농소-어모와 어모-상주 중 시가지 구간을 제외한 총 25.9km 신설도로를 관리하게 된다. 김천시와 상주시는 시가지 신설국도의 도로시설물 관리를 맡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