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꽃밭에서 노닐다'

 

 

고속도로를 타고 청도IC를 나와 청도의 화양읍성 인근에 가면 잘 지어놓은 한옥집 2채가 보인다. 이곳이 바로 전통한옥의 멋과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찬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이다.

 

화양읍성을 마주하고 전체 6천 ㎡에 달하는 식물원은 400여종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자와 연못, 쉬어갈 의자, 친절한 꽃말표지 등이 정원과 잘 어우러져 있다.

 

또한, 이 곳 식물원은 각종 전시회, 음악회 등이 열려 많은 분들이 이곳을 통해 향기로운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식물원에 자리잡은 한옥은  '꽃자리'라는 이름의 전통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아하고 멋스러운 한옥 안에서 전통차를 비롯해 커피, 밭빙수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식물원을 구경하고 잠시 자리에 앉아 한껏 식물원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청도 '꽃밭에서 노닐다' 식물원에 들러 향기로운 꽃들과 멋스러운 한옥을 구경하며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간직하고 가길~.

 

▲담장 위로 보이는 '꽃밭에서 노닐다' 표지판... 이름이 참으로 호감이 간다.ⓒYda

▲한옥의 정결함이 녹음과 잘 어우려져 있다ⓒYda

▲한옥의 앞마당에 가꾸어져 있는 연꽃...활짝 핀 연꽃은 우아한 자태가 도도하다ⓒYda

▲정자에 올라 식물원의 정경을 감상하는보는것도 좋을것 같다ⓒYda

▲식물원에서 담아온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해 보자ⓒYda

▲아름다운 꽃과 나비ⓒYda

▲꽃들로 가득한 정원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꽃향기에 취해 현기증이 난다ⓒYda

▲식물원을 열심히 구경중인 가족들의 모습ⓒYda

▲식물원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우물ⓒYda

▲전통찻집 '꽃자리' 내부의 모습...단아한 한옥에 서양식 테이블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Yda

▲이것 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전통찻집에서는 역시 전통차를 먹어봐야 해서 대추차를 주문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것 같다ⓒYda

▲ 청도 특산물인 감말랭이가 들어가 있는 밭빙수... ⓒYda

▲찻집에 마련되어 있는 전통적인 온돌방...요즘 흔히 찾아 볼수 없는 공간이다ⓒ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