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길따라/가볼만한 길

국도 14호선(내륙지역 마산~경주) 기림사,골굴사,석굴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3. 9. 12. 15:24

 

 

14번국도 하면 보통 생각하는 것은 거제도 일것이다. 거제도와 통영, 마산등의 해안도로를 지나면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주를 지나게 되는 내륙도로가 나오게 된다. 천년고도 경주와 해양도시 부산을 거치면서 달리는 여행도 떠나 볼만 할 것이다.

 

첫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마산의 돝섬 해상유원지 이다. 이곳은 호수처럼 잔잔한 마산만에 떠 있는 섬으로 황금돼지섬이라고도 불린다. 돼지가 다리를 물속에 담근 채 몸채만 물위에 나타내고 있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해상공원으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을 벗어나서 부산쪽으로 이동하면 부산의 명물 해운대 달맞이 길이 나온다.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해안선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하계 휴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가을에는 드라이브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다시 14번 국도를 따라 경주쪽으로 올라가면 천년고도 경주의 유명사찰들이 보이게 된다. 14번국도에 위치한 사찰로는 석굴암, 기림사, 골굴사 등이 있다. 선선해져가는 날씨에 사찰로 힐링답사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다시보기 : 14번 국도 거제도를 가다 http://www.yda.kr/454

 

 14번 국도 지도

 

 

돝섬 해상유원지의 전경(마산합포구청 자료)

 

해상유원지의 황금돼지상 ⓒYda

 

돝섬은 배를타고 들어가야 하며 비용은 대인 왕복요금 6천원, 소인 왕복요금 3천원이다.

운행시간은 첫 배가 9시에 출발해 막배출항은 오후 5시로 매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해상유원지의 모습 ⓒYda

 

 

해상유원지안의 구조물 비엔날레때의 작품 같다. ⓒYda

 

해상유원지의 사람모형의 상 ⓒYda

 

돝섬에는 이런 조각과 모형이 많이 있으며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뱃길 여행과 경치좋은 거리에서의 산책으로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것 같다.

 

국도 14호선의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서 ⓒYda

 

▲ 석굴암에 도착 ⓒYda

 

▲ 석굴암에서 내려다보는 경주의 모습 ⓒYda 

 

석굴암은 경주 토함산에 세워진 한국의 석굴사찰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 기림사 골굴사 가는 길 ⓒYda

 

▲ 골굴사 입구 ⓒYda

 

▲ 골굴사 수련승 동상 ⓒYda

 

▲ 동아보살 ⓒYda

 

▲ 한국의 소림사 답게 험난하다 ⓒYda

 

골굴사는 한국의 소림사로 불리는 곳으로 선무도를 수련하는 곳으로 6세기무렵 신라시대 서역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12개의 석굴로 조성한 인공석굴 사원이다.

 

▲ 기림사 전경

 

기림사 전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