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월 발생한 경기도 파주 장남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12월 3일(월) 대강당에서 도로현장 감리원, 공사관리관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고취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광덕 도로시설국장은 "지난 9월 22일 경기도 파주의 다리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번 건설현장안전교육을 통해 불행한 사고가 우리 현장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 파주 장남교 붕괴사고 란 ?
경기도 파주 장남교 건설작업 중 다리 상판이 무너지며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아래로 추락하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입니다.
이번 장남교 붕괴원인을 조사한 이채규 조사위원은 붕괴원인에 대해 버팀목 격인 보강용 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상부 슬래브의 나머지 콘크리트를 한번에 부어 상판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날 교육을 통해 특허공법 적용현장에 대하여는 설계도면, 시방서 등을 재검토토록 하고 정기적으로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유사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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