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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실험센터 개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2. 12. 7. 12:30

하천에 인공 홍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실증 하천실험시설이 경북 안동시 남후면에 조성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2월 6일(목) 하천실험센터 개소식을 갖고

'제1회 하천연구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서

우효섭 건설연구원장, 여홍구 하천실험센터장 등 국내외 하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 유병권 부산국토청장이 미국의 하천전문가인 손튼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병권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하천에서

홍수나 가뭄에 대비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하천실험센터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술적 지원과 함께 미래 하천기술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날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하천실험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하천실험센터는 초당 10m3 인공 홍수를 발생시킬 수 있는

3개의 수로와 하천생태 감시 시설, 유량 공급시설과 저수지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워크숍을 통해 최신 해외사례와 기술개발 동향, 최신 기술 국내전파,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등을 위한 주제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