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번국도 경주~울진 구간에 대해 도로, 철도, 자전거길, 해안누리길 등
길과 길, 길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문화로드'로 추진됩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대구.경북연구원 등 8개기관이
11월 28일(수)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동해안 7번국도의 문화적 리모델링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식 시작 전 준비하는 틈을 타 협약서를 살짝 먼저 살펴 보았습니다.
협약서 우측편.. 보이시죠?? 각 기관의 심볼마크와 명칭 등
정부기관과 지자체 8개 기관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서를 체결할 포항국토관리사무소의 전경입니다.
소박한 듯 깔끔한 조경이 인상적입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앞 잔디 위 비석에 새겨진 '나라길 사랑' 문구
부산국토청 이선득 도로공사1과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협약식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날 제법 쌀쌀한 날씨에 비해
신문방송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는 무척 뜨거웠습니다.
부산국토청 유병권 청장은
"이번 지역발전협약이 국도를 중심으로 한 경관개선 사업의 시범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이같은 경관사업이 확산돼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약서에 각 기관장들이 사인하고 있습니다.
협약식을 마친 후 8개기관 기관장 및 부단체장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토청(도로, 지역발전), 산림청(산림자원),
지자체(경관, 도시계획) 등 기관별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설보강, 경관관리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발전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식을 끝낸 후 방송국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는 부산국토청장의 모습.
앞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자원과 전통문화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아름다워질 7번국도 나라 길을 기대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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