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길따라/가볼만한 길

BIFF 문화의 거리와 국제시장 거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5. 1. 12. 17:40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인 BIFF 광장 주변은 여러가지 테마 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의 거리와 영화제의 거리가 있으며 그 옆으로 부산의 대표 시장인 국제시장이 있는 만물의 거리가 있다. 만물의 거리 옆으로 부평동 깡통시장, 부평동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BIFF 문화의 거리 중  `스타의 거리`는 매년 국제영화제 수상자의 손모양과 참가작품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광장 바닥에 깔고  그 외 별 문양의 화강석과 동판, 인조대리석을 깔아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였으며, `영화제의 거리`는 국제 영화제의 상징 아치를 설치하고 현대적 감각을 지닌 조명등과 느티나무를 어우러지게 설치함으로서 운치 있는 거리로 조성하였다. 국제영화제 개봉극장이 이처럼 한곳에 밀집되어 있는 곳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어느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그 옆으로 만물의 거리가 있다. 만물의 거리에는 최근 유명해진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부평동 야시장 등이 있다. 한국전쟁이후 격동기의 세대를 그린 영화 `국제시장`의 영향으로 최근 이곳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1945년 광복으로 일본인들이 철수하자 전시물자를 팔기위해 장터가 생기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한국전쟁을 거쳐 미군 군용품과 밀수품 들이 거래되면서 국제시장으로 발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BIFF 문화의 거리와 국제시장이 있는 만물의 거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가 볼만한 장소라고 할수 있다.

 

 

 

▲ 문화의 거리 ⓒYda

▲ 유명 연예인의 손프린트 ⓒYda

▲ 만물의 거리 (출처 : 한국관광공사)

▲ 12월 진행한 트리축제의 거리 1월임에도 아직 조명을 밝히고 있다. ⓒYda

▲ 거리의 트리축제 ⓒYda

▲ 트리축제가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다 ⓒYda

▲ 부평동 야시장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Yda

▲ 부평동 깡통시장 ⓒ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