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길따라/가볼만한 길

단풍이 지기전 초겨울의 35번 국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11. 18. 15:06

 늦은 가을이 지나고 초겨울이 오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게 슬슬 눈이 올거 같은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산을 바라보면 울긋불긋 마지막 단풍을 뽐내고 있는 산들이 많이 보인다. 겨울이 와서 단풍이 없어지기전 마지막 단풍을 구경하고 싶다면 35번 국도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여름에는 산과 강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지만 겨울이 되면 조용한 국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도로에서 한적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35번 국도로 떠나자. 보통 동해안쪽 국도하면 7번국도를 다들 생각하기 마련이다. 화려한 해안경치를 즐길수 있는 7번국도에서 내륙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35번 국도가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경주, 영천, 안동까지 이어지는 35번 국도는 가지산을 비켜 주왕산을 가로질러 태백산으로 향하고 있다.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천년고도의 경주와 하회마을로 유명한 안동까지 역사적으로 볼거리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세를 끼고 있어 볼수 있는 화려한 경치들이 드라이브의 재미를 자아낸다. 부산에서 안동까지 이동하면서 볼수 있는 다양한 경치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35번 국도 ⓒYda

35번 국도 ⓒYda

35번 국도 ⓒYda

35번 국도 ⓒYda

35번 국도 ⓒYda

▲ 국도 옆의 논들이 많이 보인다 ⓒYda

35번 국도 ⓒYda

35번 국도 ⓒ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