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길따라/가볼만한 강

가을이 오는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8. 20. 02:34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고 최근 비가 자주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였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가끔 늦더위가 보이지만 가을 곤충인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수 있는 요즘 가을의 꽃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낙동강의 생태공원에서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부산의 강서구에 있는 대저생태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붉고 노란 코스모스들이 곧 오는 가을을 반기는 것처럼 피어있다. 올 봄 유채꽃이 만발했던 곳에 유채꽃이 진 이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도시민을 반기고 있다. 이제 무더위가 조금씩 풀리고 있어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보려는 시민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꽃구경을 나와 보는 것도 좋겠다.

 

 

 

▲ 노란코스모스 Yda

 

노란잎 코스모스라고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황하코스모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주로 6~10월에 개화를 해서 여름 코스모스라고도 한다.  

꽃말은 소녀의 순결, 애정, 야성미이다.

 

▲ 코스코스를 감상하면서 자전거라이딩 Yda

대저 생태공원의 솟대 Yda

대저생태공원 Yda

 

평일 오후임에도 꽃을 보러 사람들이 찾아온다. Yda

대저 생태공원 Yda

▲ 아이의 나들이 Yda

 

 

▲ 생태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 대여를 해준다. Yda

코스모스 옆의 해바라기들 Yda

코스모스 옆의 해바라기들 Yda

 

▲ 코스모스가 피려고 한다 Yda

 

반대편을 둘러보자 우리가 평소 가을에 볼수 있던 붉고 흰 코스모스들이

듬성 듬성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시기가 아닌 듯 많이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곧 만개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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