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최근 2주마다 주제를 정해서
영남발전 아카데미 '배웁시데이' 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발전과 지방국토관리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1월 12일(월) 국토연구원 차미숙 박사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우리청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주제여서인지 이날 직원들의 표정은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경청을 하네요^^
강의 내용을 조금 들여다 볼까요?
그동안 기반시설 위주의 하드웨어적인 국토해양부가
이제는 좀더 소프트하게
생활공간의 designer, 일자리 creator, 지역.서민을 위한 supporter로써의
역할 강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지방국토관리청은 그 관할구역 내의 행정사무를 관장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
지역협력체계에서 핵심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토보전 인프라를 책임지는 기관입니다.
국토보전 인프라가 개발되면 생산기반 인프라가 갖춰지고
그건 곧 생활 인프라로 연결되게 되기 때문에
지방국토관리청은 결국
지역발전이라는 소프트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토보전 인프라 -> 생산기반 인프로 -> 생활 인프라)
앞으로 지방국토관리청의 역할을 도로와 하천이라는 영역으로 한정할 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영역까지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맏형'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어려운 주제를 놓고 재미있게 풀어주신 차미숙 강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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