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진입부 관문도로 깨끗하게 정비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부산․경남․경북 등 영남지역 도시 진입부 관문도로의 미관 저해구간을 선정하여 가로수를 식재하고 화단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도시 관문도로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관내 5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도시부 관문도로를 1개소(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임곡리 등)씩 시범 선정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체결(MOU)을 통한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쉼터조성, 수목식재, 지장물 이설 등 도시부 관문도로 정비를 실시 중에 있다.

 

   - 진주국토 : 경남 산청 산청 차탄, 노후방음벽 도색 L=500m 및 이미지 도안

   - 대구국토 : 경북 칠곡 가산 천평, 보도설치 400m, 수목 식재 30주, 지장전주이설 3본

   - 포항국토 : 경북 포항 흥해 대련, 조경수식재 144주

   - 영주국토 : 경북 안동 서후 교,   안전시설물설치 및 화단조성 L=500m

   - 진영국토 : 부산 기장 정관 임곡, 쉼터조성 1개소, 수목식재 1,100주

 

 그동안 운전자가 국도를 따라 운행하다가 도시지역에 접하게 될수록 불법적치물, 지장물, 노후된 도로시설물 등으로 인해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해 왔다.

 이같은 도시 진입부 관문도로의 정비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운전환경 마련을 통한 지역이미지 개선과 영남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국도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영남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개소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