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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민․관 합동점검 나선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2. 11. 6. 14:02

 낙동강 자전거길을 찾는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자전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타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동안 지자체(부산시 경남도 경북도 등) 관계자와 자전거 동호인 등 3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자전거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구간은 안동댐 물문화관부터 낙동강 하구둑 물문화관까지 385㎞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길 전 구간으로 각종 표지판, 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낙동강 자전거길 안전 및 편의시설 등의 점검을 통해 미비점이 발견되면 조기에 보완하여 가을을 맞아 자전거를 타는 전국의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자전거길을 전국 최고의 종주구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낙동강 자전거길 뿐만 아니라 수변생태공원, 산책로, 제방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활기찬 시민편의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