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나누리단이 떴다!
나누리단이란 나(I)+누리(world)의 나와 세상을 위한 봉사 라는 뜻이랍니다.
이번 추석에도 부산국토청 나누리단이 가만있음 안되겠죠~
이번 추석에는 미애원, 엘림지역아동센터, 애덕의집을 방문하였답니다.
미애원은 87년부터 부산청과 인연이 있는 곳으로 아주 오래된 관계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번에 미애원에서 세탁기가 고장나서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부산청이 아니죠~
불편해하고 있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해서 세탁기를 기증해주기로 했답니다.
세탁기를 기증하면서 빨래를 해주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열심히 빨래거리를 세탁기에 담고 있는 부산청 나누리단 단원들~
세탁 이후엔 아이들을 위해서 마늘까기를 도와주었답니다.
평소에 마늘을 많이 안까봐서 인지 진도가 많이 느리네요.
느릿 느릿 마늘을 다 까고 나서 쉴틈도 없이 이동 이동~
이번에 이동한 곳은 애덕의 집이라는 곳이랍니다.
애덕의 집은 시각장애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천주교에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우리를 반겨주시는 할머니들
할머니들에게는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내복과 밀대걸레를 기증해드렸답니다.
내복을 보시더니 좋아하시는 할머니들
감촉만 느껴도 따뜻해지신다고 하시네요.
또한 부러진 밀대걸레때문에 청소하는데 애로사항을 느끼신다길래 가만있을 나누리단이 아니죠.
내복과 함께 밀대걸레도 같이 사드렸답니다. ^^
여기까지 1일차가 마무리 되었어요. ^^
하루만 하고 끝내면 뭔가 아쉽잖아요
그래서 다음날에는 엘림지역어린이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선 아이들과의 축구한판과 맛있는 간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엘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의 축구 한 판
얘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끝이 나지를 않네요.
한판만 더 하자는 얘들에게 맛있는 치킨 먹으러 가자고 하니
바로 돌아가자고 하는 아이들
역시 얘들에겐 먹는게 최고죠
축구 시합이후의 치킨 먹는 시간
열심히 뛰고나서 먹는 치킨은 정말 맛나네요.
엘림어린이들과의 헤어짐은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약속 하고 헤어졌답니다. ^^
이번 추석맞이 나누리단의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나누리단은 추석뿐만 아니라 연중 무휴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 나누리단 지켜봐 주실거죠?
'부산청 뉴스 > 부산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경관 디자인 (0) | 2012.10.30 |
---|---|
가을에 (0) | 2012.10.30 |
낙동강 쓰레기 대청소 (0) | 2012.10.30 |
디 아크 (0) | 2012.10.30 |
대표문화관 '디 아크' (0) | 201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