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의 대표 문화관 '디 아크(The ARC)'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 '디 아크(The ARC)'가
대구지역 낙동강 강정고령보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4대강의 대표 문화관 '디 아크(The ARC)'가 대구지역 낙동강 강정고령보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디 아크'는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이라는 뜻으로
'Architecture / Artistry of River Culture'의 약자(The ARC)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Hani Rashid, 스위스 연방공과대 교수)가 설계했습니다
하니 라시드는 2007년 미국건축가협회에서 최고상(First Prize)을 받은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건축가로서
네덜란드의 히드라피어 파빌리온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야스 호텔을 설계한 바 있습니다
우아한 자태가 보이시나요
'디 아크'의 형상은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 등
자연의 모습과 한국의 도자기 모양 등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다고 합니다
'디 아크'는 건축과 전시가 서로 하나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으로
연면적 3,688㎡,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문화관 내부는 전시실, 다목적실 및 세미나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디 아크'는 대구 낙동강 강정고령보 인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도 강정고령보에는 지난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상류로부터 많은 물이 내려오고 있더군요
9월 20일(목) '디 아크' 현장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세리모니가 펼쳐졌습니다
'디 아크'는 건축전문가들로부터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고유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술품으로 품격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디 아크'가 한국의 강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멀리 강정고령보 위에서 바라본 '디 아크'의 모습
강정고령보에는 이날도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더군요
'디 아크'와 함께 강정고령보가 지역의 명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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