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의 설날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 이어져서 남은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올해도 설날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부산청이 나섰습니다. 매년 하는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점이 불편할까를 항상 생각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이번 이웃도움도 무사히 끝날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애원입니다. 미애원은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이 몸을 의지하는 곳입니다. 겨울철 아동들이 따뜻한 밥과 반찬을 언제나 먹을수 있도록 온장고를 제공 하였습니다.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직접 배달까지 해줬답니다. 이걸로 아이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수 있으면 합니다. 온장고만 드리고 가기가 뭔가 아쉽네요. 그래서 오늘도 식당도우미를 했답니다.
도라지 다듬기, 멸치다듬기와 마늘까기같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을 도와드리고 오니 저희 마음도 뿌듯합니다.
오전일과를 끝내고 오후에 방문한 곳은 소망관으로 사정으로 인해서 노숙을 하게 되신 분들을 사회에 다시 돌아가실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터입니다. 소망관 분들에게는 부산청에서 준비한 방한용품인 장갑을 선물드렸습니다. 이 장갑으로 일하실때 손이 안 시려우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시각장애인 할머니들이 계시는 애덕의 집입니다. 부산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애덕의 집은 눈이 잘 안보이시는 할머니들이 몸을 의탁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여기 할머니들께는 항상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제공해드리고 잠시나마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밝게 웃으시며 얘기하시는 할머니들을 보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올해 설날에도 부산국토청 나눔봉사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뛰었습니다. 부산국토청에서는 꼭 명절이나 기념일뿐만아니라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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