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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도시재생 협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3. 1. 15. 15:54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과 부산 정영석 동구청장은 15일(화) 만나 도시재생 테마에 대해 논의했다.

 

유병권 청장은 "1월말 하천을 이용한 도시재생 세미나를 기획하는 등 지역의 도시재생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동구청과 우리청이 함께 논의하면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영석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은 부산의 도심중에서도 구도심으로 무엇보다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부산국토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유병권 청장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으면서 도심을 재생시켜야 하는데 단기간에 쉽게 될 일은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병권 청장은 또 "구도시는 헌책처럼 구수할 뿐 아니라 간직한 문화도 있어서 구도시대로 매력을 간직한 도시로 육성하면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친화적인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영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은 그 지역 주민의 삶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 것으로 관광객을 위한 도시재생은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

/ 부산 정영석 동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