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뉴스/보도 및 해명

낙동강 8개보 안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2. 11. 20. 10:29

 낙동강 8개보는 암반위에 직접 설치되어 있거나(직접기초), 말뚝으로 암반에 지지하고 보 하부지반의 상․하류측에 물이 통과할 수 없는 쉬트파일로 보호하고 있음(말뚝기초)

 

파이핑현상은 지반 하부에 침투수에 의해 상․하류에 파이프 모양으로 토립자가 이동하여 생기 는 현상으로 4대강 보에서는 발생할 수 없음

 

 

 <직접기초(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달성보)>

 

 

 <말뚝기초(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또한, 하상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의 상․하류에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을 설치하나, 물받이공․바닥보호공의 변형이 보 본체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지난 감사원 감사 시 수문을 완전개방하여 방류하는 최악의 조건에서 시험을 실시하여 바닥보호공을 점검하였으며, 또한, 홍수기 이후 수자원공사에서 수심측량(1차원)을 실시한 결과 5개보(창녕함안, 합천창녕, 칠곡, 구미, 죽산보)에서 바닥보호공 침하 등이 확인되어 국정감사 시 관련자료를 제출하였음

 

 합천창녕보는 보강공사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보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강공법을 검토하여 왔음 칠곡보의 경우 3차 전문가 자문(‘12.11.19)을 거쳐 11월 말부터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임

 

칠곡보 관련하여

 

 물받이공(길이 40m)에는 균열 등의 피해가 전혀 없으며, 바닥보호공 보강을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 슬라브(길이 10m, ‘11.12월)의 일부가 탈락되어 균열이 발생함

 

   * 민주통합당 현장조사(‘12.11.12) 후 동일지점에 대하여 수공에서 정밀수중조사(’12.11.13)를 실시한 결과 정확한 위치를 확인함

 

 이는 금년도 홍수기를 거치면서 바닥보호공(사석, 콘크리트 블록) 이 유실됨에 따라 하부 토사가 일부 세굴되어 발생된 것임


<칠곡보 바닥보호공 균열부분>

 

 

 

 물받이공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상을 안정화시키기 위하여 전문가 자문을 통한 보강방안을 수립하여 보강할 예정임

 

  * 자문회의 : 1차 ‘12.10.19, 2차 ’12.10.31, 3차 ‘12.11.19

 

 물받이공 끝단에 횡으로 쉬트파일을 설치하여 물받이공 하부의 모래유실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임

 

 합천창녕보 관련하여

 

 SPF로 바닥보호공 보강공사를 완료하여 문제가 없으며, SPF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SPF의 피해는 아님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 간의 이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바닥보호공 끝단에 인접하여 설치한 SPF의 일부가 원지반 형상에 따라 어울려 일부 이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 부분임

 

창녕함안보 관련하여

 

 3번 수문 우측 하류(고정보 하류)에 설치한 섬유돌망태 중 일부 흐트러진 구간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흐트러진 구간은 보강 시행할 예정임

 

<바닥보호공 섬유돌망태 위치금회>

 

 

 

 물받이공은 전혀 유실되지 않았으며,  SPF를 바닥보호공 끝단부에 겹쳐서(20m) 시공하였으나, 기존 바닥보호공이 고르지 못한 부분에 SPF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굴곡형상이 생긴 것임

 

   * SPF 매트 하나의 폭은 20m이나, 폭 2m 주머니가 연결된 것으로 굴요성이 있어 하상의 형태에 따라 어울리게 설치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