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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마무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6. 2. 24. 14:47

부산지방국토관리청‘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마무리
- 참가 학생들,“알찬 겨울방학 보냈어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영남지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16년도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는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24일간 진행되었으며 부경대 등 9개 대학 77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2013년 최초 시작한 이래 4년간 총 197명의 학생이 이 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부경대학교 건설관련학과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이 있어 1월 22일 부경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겨울학교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참가학생들에게 토공사 시공에 관한 강의 및 하천공사 시공과정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본 청에서 시행하는 건설현장과 상주-영천 민간투자 고속도로사업 현장의 교량․터널의 시공과정 등을 견학하고 학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시험장비들을 이용하여 각종 건설재료에 대한 품질시험을 직접 실습해 보고 그 결과를 분석하게 하는 등 생생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학생들은 건설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공 인프라 사업과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각 업계의 근무여건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2013년부터 4년간 겨울학교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도 최대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학생들이 겨울학교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건설을 이끄는 핵심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참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에는 관내 건설현장, 국책사업현장 및 준공된 현장 주요 구조물(터널, 교량, 4대강 등)견학 등 더욱 다양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