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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영남권 건설현장 안전교육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5. 5. 14. 10:56

‘안전이 최우선’영남권 건설현장 안전교육
- 부산국토청, 12일 건설관계자 대상 사례중심 교육 나서 -

 

최근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영남지역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부산국토청은 12일 경북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영남지역 도로·하천·철도·아파트 등의 건설관계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공사 담당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건설공사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시설안전공단․철강협회 등 건설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건설현장의 최근 사고사례, 부실시공 사례, 건설공사 안전·품질관리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년 2월 용산역 인근 보도침하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싱크홀의 발생원인과 대책을 기술적·환경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또한 건설구조물의 뼈대를 형성하는 건설용 강재의 중요성에 대하여 현장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주청과 시공사, 감리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가 다함께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열어 건설현장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짐으로서 깨끗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풍토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의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남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로 재해없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