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김해시 상호 협약으로 58억원 예산 절감
-건설예정인 국도58호선 삼계터널에 김해시 송수관로 매설하기로 합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과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각각 건설하기로 계획했던 도로터널과 송수터널을 함께 건설하기로 협약했다.
현재, 부산국토청이 시행중인 국도58호선 김해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건설공사 구간의 삼계터널과 김해시 송수터널 건설계획이 가깝게 계획되어 있었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김해시와 국도 58호선 삼계터널 내에 송수관로를 매설하기로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절감되는 사업비는 국도58호선 무계-삼계 도로공사의 동(洞)구간 보상비로 모두 투입된다.
국도58호선 무계-삼계 도로공사는 2008년 3월에 착공하였으나 그간 김해시가 보상비를 확보하지 못하여 보상을 미루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송수관로 사업비를 아껴 도로공사 보상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지연되던 도로공사도 정상추진 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남권 지방자치단체 등과 각종 사업비 절감 및 공사 정상화 추진을 위해 win-win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긍정적으로 검토․반영하여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약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로 국민의 혈세 낭비를 줄이는 좋은 사례가 됐다.
<사 업 개 요>
공사명 |
김해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건설공사 |
명동-삼계 정수장간 네트워크사업 |
비고 |
위 치 |
김해시 응달동 ~ 삼계동 |
김해시 삼계동, 주촌면 일원 |
|
공사개요 |
L=13.8km(B=20~27m) 교량 3,505m/19개소, 터널 880m/1개소 |
송수관로 L=3,324m, 송수가압장 1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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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
3,553억원 |
191억원 |
|
사업기간 |
2008. 3. 24. ~ 2016. 2. 11. (실준공 예정일 2022. 12월) |
2015. 1. 16. ~ 2017. 1.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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