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번국도 경주~울진 구간에 대한 문화적 리모델링 사업추진과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월 5일(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유병권 청장을 비롯한 김판석 남부산림청장,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관련 지자체 부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번국도 리모델링의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리모델링 선정사업(213억원/34건) 추진설명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기획보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유병권 청장은 "동해안에 자리잡은 7번 국도가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도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실무 TF팀을 도로분야 뿐만 아니라 경관, 도시계획, 산림 등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국토청, 대경연구원, 남부산림청,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등 지자체와의 역할분담을 통한 7번국도 리모델링 추진에 더욱 노력키로 합의했다.
부산국토청은 앞으로도 7번국도 리모델링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영남권 지역발전의 선도모델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지난해 11월 28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7번국도 리모델링을 위한 8개 유관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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