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영남지역의 교통․물류난 해소 및 지역경기 활성화 등 영남권 지역발전을 위하여 창원시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등 4건의 신규 도로설계용역을 지난 12월 26일 집행계획 공고후 금년 3월15일까지 설계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남권 교통상습 정체구간 조기 해소 및 물동량 수송의 원활을 기하여 경기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금번 신규 추진 중인 도로설계 대상사업은 창원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등 4건으로 총 용역비 165억원을 투입하여 ‘14년말 완료예정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창원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제2안민터널) 건설공사는 경상남도 통합창원시관내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물동량 수송의 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경남도민의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이 건설되면 경남중심부 상습교통정체구간이 완전 해소되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물류비가 크게 감소되어 국가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거제시 도심지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송정-문동) 건설공사 추진함에 따라 조선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남해안 관광벨트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 간 경제, 문화, 사회 등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청하면구간 도로기하구조 불량 구간 개선을 위하여 국가지원지방도20호선(포항 상원-청하) 건설공사 설계를 통해 이미 수립한 국도7호선 리모델링 계획과 연계하여 동해안 문화권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징을 감안한 도로경관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넷째, 경북 예천시 용궁면지내 도로선형 불량 구간 해소를 위하여 용궁-개포 국도건설공사를 추진함으로서 따라 급커브 구간 및 종단선형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을 낮추는 한편, 고령화 추세에 따른 교통약자들의 국도이용 시 안전․편리성이 훨씬 증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향후, 동 4건 도로공사 설계 시행시 관계기관협의 및 주민설명회(환경영향평가 등)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혼잡지역 해소, 문화적 리모델링, 경관도로개선 등 내실있는 설계를 통해 영남권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도로이용의 편리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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