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비탈면과 터널의 붕괴사고는 없다
- 부산국토청,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 시 처리 방안, 터널 락볼트 시공 관리 개선 방안 등 기술교육 실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3월 28일 부산국토청 대강당에서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소속 직원 등 건설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 시 처리 방안, 터널 락볼트 시공․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기술교육에는 사면․터널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승현 박사와 장수호 박사를 초청,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 시 처리 방안’ 2개 분야에 대한 교육하였고, 또한 “광파기를 이용한 락볼트 검측 방법”을 교육하였다.
김승현 박사와 장수호 박사는 이날 교육에서 △ 사면․터널 붕괴 원인, 발생현황 및 문제점 △ 사면․터널 붕괴 사진 및 동영상 시청 △ 대책 공법 선정 방안 등 사면 및 터널 붕괴를 사전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붕괴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일선 기술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최근 감사원 감사 및 언론 보도에서 락볼트 부족시공 및 굴진장 과다시공 문제가 대두되어 부산국토청에서 획기적인 업무개선 아이디어로 제시한 “광파기*를 이용한 검측 방법”에 대해 일선 기술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 광파기 : 원하는 지점의 좌표(x,y)를 찾기 위해 빛(광파)을 이용하여 측량하는 기계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면․터널의 붕괴가 단 한 건도 없는 고품격 국도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 시공 및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건설현장 기술자 및 소속직원의 기술교육을 2016년에 4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기술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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