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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건설현장 안전 ․ 품질이 최우선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5. 10. 26. 16:51

영남권 건설현장 안전 ․ 품질이 최우선이다.

- 부산국토청, `15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교육 시행 -

 

건설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시설물의 품질향상을 이루기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영남지역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교육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은 오는 27일 경북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영남지역 건설종사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공사 담당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건설공사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가설안전연구원 등 각 계의 건설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건설현장의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사례, 안전․품질관리 강화 방안, 건설공사 안전·품질관리 제도 및 관련 지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년 3월 신촌현대백화점 앞 도로침하, 5월 인천 조달청 창고 붕괴, 7월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지반침하(공동)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담은 지반침하 사고대응 매뉴얼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KS기준에 미달되는 수입 철강재에 관한 기사가 연이어 보도됨에 따라 건설자재(철강 등)의 품질관리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주지시켜줄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 발주청과 시공사, 감리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열어 부산국토청 청렴문화를 일선 건설현장까지 전파하고, 부정부패 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므로써 투명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부산국토청 박정일 건설관리실장은 “이번 교육이 영남지역 건설종사자들의 안전사고와 품질확보에 대한 의식을 환기시키고, 재해 없고 청렴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