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기철 도로·하천시설 큰피해 없이 넘겨
- 부산국토청, 철저한 수해대비…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종료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금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동안 철저한 수해대비를 통해 영남지역 도로 및 하천시설 등에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넘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은 지난 5월 5일부터 운영해 온 재해대책상황실을 10월 15일부로 종료했다.
부산국토청에서는 올해 우기철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하천변 취약시설물 보강, 방재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공조강화 등 단계별 대책 등을 마련하여 시행하였다.
특히, 지난 3월과 4월에는 우기대비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총 153개소(도로105, 하천48)의 절개지와 제방에 대한 사전보수․보강을 실시했다.
또한 수해 등 재해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초동조치 요령을 강화한 수해대비 매뉴얼을 정비하면서, 소속직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숙지를 위한 방재교육도 3회에 거쳐(4.28, 5.8, 6.16)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재해발생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구축 운영하면서 실제 피해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관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대응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등 초기대응능력 배양에 힘썼다.
아울러 관내 5개 광역시․도 방재국장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점검 하였으며, 홍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근 현장 간 장비, 자재, 인력 등이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에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 우기도 큰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갔으나, 최근 이상기후 등을 감안하면 돌발적인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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