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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로포장 노하우 공유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9. 29. 15:16

한국형 도로포장 노하우 공유한다
- 부산국토청, 건설현장 전산관리 정보 등 기술교육 실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29일 시공사와 감리자, 소속 직원 등 건설관계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포장설계법 및 최신포장 공법 현황’과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활용방법’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술교육에는 도로포장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선임연구원을 초청, ‘한국형 포장설계법* 및 최신포장 공법 현황’ 등 도로포장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국내 환경, 교통 특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한 최신 포장설계법

 

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교육에서 △한국형 포장 설계 기준 △동상방지층 설계 기준 △포장 형식 선정 기준 △중온아스팔트 포장 소개 등 다양한 포장 기술 소개와 건설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사례별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건설산업정보센터 문혁 연구위원을 초청, 건설관련 전산시스템인 ‘건설산업종합정보망**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건설산업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건설관련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산시스템

 

이날 교육에서 문 연구위원은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의 세부 분야인 △건설공사정보시스템(CWS) △건설행정정보시스템(CIS) △벌점통합관리시스템(PIS) △CM능력평가공시시스템(PCM)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 △정부인트라넷(GOV) △하도급공사관리시스템(SCWS) 등 총7개의 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통해 발주청과 건설현장 사용자의 전산 실무활용 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형 도로포장 유지관리와 건설산업종합정보망 이용요령을 전파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