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토리

(영상) 진해 군항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4. 8. 14:24

겨우내 움추린 대지의 찬기운을 뚫고 여린 새싹이 돋고

가지 가지마다 새순이 움트는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더해 신기하기까지 하다.

 

새봄을 알리는 봄꽃은 우선 목련과 매화를 필두로

개나리, 진달래가 연이어 꽃망울을 터뜨린다고 한다.

 

어느 시인은 잔인한 달이라고 일갈했던 4월은,

자연과 함께 사람들의 움직임을 빨라지게 한다.

이곳저곳 지역축제의 서막을 알리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벚꽃이 아닐까.

 

벚꽃하면 진해 군항제 벚꽃이 뭐니뭐니해도 으뜸이다.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하는 진해 벚꽃축제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그에 따라올 지역축제가 없을 듯 하다.

 

새봄을 맞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의 음율과 함께

진해에서 맞는 벚꽃축제 영상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