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부산국토관리청, 을지연습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17일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5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특히, 18일에는 국가기반시설의 테러에 대비한 훈련의 일환으로, 국도25호선 남성현터널(경산시 남천면 소재)에서 폭탄테러로 인한 터널사고를 가상하여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실제훈련을 통해, 안보․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 7일 양일간 부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북한의 침략행위를 담은 안보사진 20점을 전시하였으며, 10일부터 민원실에서는 6.25 관련 도서(「6.25전쟁 1129일」)를 무료배포하고 있다.

 

연습기간 중, 전시 식량부족 사태 발생에 대비한 건빵․주먹밥 등 전투식량 급식 체험행사와 안보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박민우 청장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도발, 사이버 테러 등 최근의 안보상황을 감안하여 금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과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