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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고향가는 길 교통 상황 언제든 문의하세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5. 2. 12. 10:35

“설연휴 고향가는길 교통상황 언제든 문의하세요”
- 부산국토청, 영남권 국도 특별교통대책 시행…교통상황실 운영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설연휴 영남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설연휴 기간동안 국도상 상습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4개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이번 설명절 기간 중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경북지역 왜관~대구 구간, 포항 흥해~송라 구간 등 5개 구간에 대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경남지역 통도사~언양 구간과 기장~철마 2개 구간은 전광판(VMS)을 통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재 국도 확장 및 건설공사가 진행중인 산청군 생비량~쌍백 구간을 비롯한 거제시 상동~신현, 일운~아주, 경주시 효현~내

 4개 구간 12.5km를 임시 개통해 귀성․귀경 교통수요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토청은 설명절 기간동안 도로교통정보센터 등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 안내하고 도로이용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 ITS 상황실 : 051-660-1183~5

 

또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하여 영남권 국도상 주요 구간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TBN교통방송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등 운전자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TBN 설 연휴기간 교통특별방송 : 매시40분, 주요시간대 55분(16~22회/일 방송)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은 연휴가 길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도시 진입부 등 주요 구간은 많은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 시간을 피해 운행할 필요가 있다”며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제공과 임시 개통, 우회도로 지정 등으로 고향길을 찾는 운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pcmoits.molit.go.kr) 홈페이지, SNS(트위터twitter.com/ happytraffic, 미투데이 me2day.net/happytraffic), ‘통합교통정보’ 스마트폰 앱(App), ARS 서비스 1333번을 이용하여 구간별 교통사고․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