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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경주시 진현동~감포읍 구간 12월말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10. 30. 11:39

국도4호선 경주시 진현동~감포읍 구간 12월말 개통
- 부산국토청, 4차로 전면개통 위한 사전 예비검사 실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경북 경주시 진현동에서 감포읍 나정리를 연결하는 경주-감포간 국도건설공사 17.64km구간에 대해 오는 12월 31일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부산국토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상북도,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예비검사를 통해 연말 전면 개통 전에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산국토청은 개통 전 현재 남은 공정인 토공 및 전기시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주경찰서,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경주시 진현∼감포 구간이 4차로 개통되면 경북 동부권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신라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토함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이어줘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간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감포간 공사는 총연장 17.64km구간으로 3,407억원을 투입, 지난 2004년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