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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8. 14. 10:40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부산국토관리청, 을지연습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


완벽한 국가 비상태세 확립을 위한 2014년 을지연습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18일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특히, 19일에는 국가기반시설의 테러에 대비한 훈련의 일환으로, 국도31호선 봉길터널(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폭탄테러로 인한 터널사고를 가상하여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실제훈련을 통해, 안보․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등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아울러, 13일부터 부산청 본관 1층 로비 및 민원실에서는 북한의 침략행위를 담은 안보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연습기간 중, 전시 식량부족 사태 발생에 대비한 건빵․주먹밥 등 전투식량 급식 체험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박민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무인항공기 위협, 세월호 사고 등 최근의 안보․재난상황을 감안한 을지연습을 통하여,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과 재난에 대비하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