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뉴스/보도 및 해명

`14년 영남권 신규 국도 13건 착공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4. 2. 7. 16:31

부산국토청, 올해 영남권 신규 국도 13건 착공
- 통영~창원 구간 등 103km 신규착공… 총 1조 2,403억원 투입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영남지역 교통․물류난 해소 및 교통낙후지역 개선 등을 위해 올해 고성죽계-마산진전 등 13건의 국도건설공사를 신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신규 착공사업으로 국도14호선 통영~창원 구간 등 총연장 103km 구간 13건의 국도건설공사에 2020년까지 총 1조 2,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 신설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14호선 창원시 동읍에서 김해시 한림면 사이(동읍-한림) 7.3km와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6.9km 구간 등 7개사업으로 총 연장 34.0km(사업비 6,379억원)이다. 그리고 기존국도 개량사업은 국도14호선 통영시에서 창원시 진전면 구간 17.7km를 포함하여 6개사업 68.9km(사업비 6,024억원)이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신규사업 시행을 통해 구불구불한 길은 곧게 펴고 막히는 도로는 우회도로를 설치하는 등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간 이동시간 단축, 상습정체 해소, 도로 위험요소 개선 등의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도3호선 거창 주상면에서 김천시 대덕면 구간의 주상-한기리 건설공사는 도로의 이용현황과 여건에 따라 일방향만 2차로로 건설하는 2+1차로 시범사업으로 시행됨에 따라 향후 추진하는 도로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영우 도로계획과장은 “최근 SOC사업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우리청에서 영남지역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올해 1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올해 신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당국과 전체 사업비 적정여부를 조속히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 신규착공 대상사업

사업명

도로구분

사업기간

연장

(km)

총사업비

(억원)

'14예산

(억원)

발주

예정

비고

13건

 

103

12,403

609

 

 

주상-한기리1

국도

'14-

8.0

784

78

‘14.4

2+1차로

주상-한기리2

국도

'14-

8.6

1,107

77

‘14.4

2+1차로

동읍-한림

국도

'14-‘20

7.3

2,084

100

발주중

4차로 신설

고성죽계-마산진전1

국도

'14-‘20

9.4

1,277

50

발주중

4차로 개량

고성죽계-마산진전2

국도

'14-‘20

8.3

1,267

50

발주중

4차로 개량

공단교

국도

‘14-

0.5

186

27

발주중

2차로 신설

삼장-산청

국도

'14-

6.0

844

70

‘14.4

2차로 신설

대구사이언스

산단

도로

'14-

3.3

567

127

‘14.2

4차로 신설

광도-고성

국도

'14-

15.5

280

5

‘14.4

4차로 개량

청송우회도로

국도

'14-

4.1

378

5

‘14.10

2차로 신설

김천시(옥률-대룡)

국대도

'14-

6.9

1,453

5

‘14.10

4차로 신설

고성-통영

국도

'14-

19.1

1,309

5

‘14.10

4차로 확장

흥해우회도로

국도

'14-

6.0

867

10

‘14.4

4차로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