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뉴스/보도 및 해명

도로터널 위기상황에도 문제없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3. 11. 24. 13:45

“도로터널, 위기상황에도 문제없다”
- 부산국토청, 터널 사고 모의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국도변 터널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차량 추돌, 붕괴 등 터널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22일 경북 영천시 화북면 노귀재터널 상행선에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터널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실전 훈련을 통해 도로터널내 화재사고 등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유형에 따른 종합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부산국토청 관할에는 5개 국토관리사무소와 경상남․북도 위임 국도의 터널이 총 114개소로, 이 중 1종시설물 도로터널(연장 1km 이상의 장대터널과 3차로 이상의 터널 등)은 25개소(22%)를 차지할 만큼 대형 터널이 많다.


 부산국토청 이선득 도로공사1과장은 “도로터널내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