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천 국도공사

 

거창-김천 국도공사‘전구간 2+1차로’만든다

 

- 부산국토청, 주상-한기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경남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경북김천시 대덕면 화전리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 3차로 신설(2+1차로, L=16.7km)을 위한 ‘주상-한기리 국도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10일 김천시 대덕면과 거창군 주상면에서 지자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36조에 의거함

 

거창-김천(주상-한기리1,2) 국도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640억원(시설비 1,536억원, 보상비 10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의 주요내용은, 전체 신설노선(L=16.7km) 중 교량 11개소 (L=1,130m)와 경상남․북도 경계에 환경여건을 고려한 우두령(백두대간의 수도지맥) 생태터널(개착식, L=230m) 등이 포함되며, 전구간 2+1차로로 운용될 예정이다.

  * 2+1차로 : 방향별로 추월차로를 교대로 계속 제공하여 추월수요해소를 통한 지체를 감소할 수 있는 3차로 도로

 

오는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예산당국과 총사업비 협의 후,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개통 완료 예정이다.

 

2020년 주상-한기리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되면, 국도3호선 거창-김천간 통행거리가 2.9km 단축되며, 통행시간도 약10분 줄어들어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김천(주상-한기리1,2) 국도건설공사는 지난 2005년 4차로 설계를 완료하였으나, 대전-통영고속도로 개통 둥 주변 교통여건의 변화에 따라 제 2차 국도건설 5개년(’06년～‘10년)계획에서 사업이 제외되었다. 
  
이후, 200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2+1차로 도로설계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6월 보완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올해 하반기에 완료예정이며, 노선선정을 위한 관계기관협의, 주민설명회(’12.11.02)와 설계자문회의를 현지에서 개최한 바 있다.

 

□ 설계 개요 
 ㅇ 위   치 : 경남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경북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ㅇ 기   간 : 2012. 06. ~ 2013. 12.
 ㅇ 사업비 : 1,640억원(시설비 1,536억, 보상비 104억)  
 ㅇ 발주자 :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ㅇ 설계사 : ㈜선진엔지니어링 외 4개사
 ㅇ 사업규모 : 총연장 L=16.7km, 폭 13.5m(2+1차로)
                    교 량 : 11개소 1,130m
                    터 널 : 개착식 1개소 230m
 ㅇ 사업비 현황(거창~김천간 국도3호선)

구간	연장 (km)	사업비(억원)						공사 기간	비고
		계	‘13	‘14	‘15	‘16	장래
총계	16.68	1,640	50	0	0	0	0
주상-한기리1	8.06	686	25	-	-	-	-	‘14-’20	실시 설계중
주상-한기리2	8.62	954	25	-	-	-	-	‘14-’20	실시 설계중

 

□ 사업 효과

 ㅇ 국도 3호선 간선기능 향상
   - 국도3호선 거창-김천간 통행거리 2.9km단축 및 운행시간 5분 단축
   - 국도 간선기능 향상에 따른 거창-김천지역 상호접근성 개선
   - 2+1차로 국도건설에 따른 4차로 대비 예산절감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

 ㅇ 우두령터널 설치를 통한 국도선형 직선화

   - 우두령터널 건설로 기존 우두령을 우회하던 주민불편 해소
   - 굴곡이 심한 기존2차로 선형개량을 통한 교통사고위험 축소

 

 

 ㅇ 물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 거창-김천 지역주민 교류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 거창주민의 KTX김천구미역 접급성 향상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