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순직자 위령비 제막식

 

 

4대강 사업 순직자 위령비 제막식

 

지난 2월 20일 창녕함안보에서는 4대강 사업 순직자 위령비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 하기 위해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국토해양부 홍형표 부본부장, K-water 김건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유가족들과 함께 모여 이날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K-water 김건호 사장은 "4대강 사업에 참여하셨다가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위령비를 건립했다"며 "아름답고 풍요롭고 안전한 4대강 물길을

유산으로 남겨주신 고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유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함께 하시길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령비의 사각형의 부지 형태는 땅(地)을, 그 안의 원형은 하늘(天)을, 흰 돌과 검은 돌은 음양의 조화를 의미하며, 비의 사각형은 굳건한 4대강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위령비 주변에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을 심어

사업으로 순직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