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뉴스/부산청 이야기

국제신문 인터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2. 10. 30. 11:06

'강과 도로는 고대 실크로드와 같이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의 통로입니다'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의 9월 7일 (금) 국제신문과의 인터뷰


'강과 도로는 고대 실크로드와 같이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의 통로입니다'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9.7(금) 국제신문과의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국제신문 최현진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크로드가 고대 동양과 서양의 통상로 였듯,

부산국토청 또한 단순히 일정구간의 도로와 하천을 정비하는 기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영남권 전체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한 정부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유 청장은 "부산청은 5개 지방청 중 관할구역이 가장 넓고, 예산.인력도 가장 많을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미치는 비중 등 감안할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영남 지역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사업 성과와 관련하여 유 청장은 획기적인 수질개선, 

국민여가 수요 부응, 홍수예방의 획기적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유 청장은 지역발전과 관련하여 "도로는 사람과 물자수송을 위한 기초시설로써 건설과정 뿐만 아니라

완공된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시설이므로 지역내 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지역을 잇고, 소통하는 매개체로써 도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 청장은 "하천 또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지류.지천의 정비에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청장은 "무엇보다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산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청장은 이날 인터뷰를 모두 마친 뒤 부산청 야외 화단에서 최 기자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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