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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5호선 청도-경산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013. 6. 30. 11:03

 

이날 개통식은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을 비롯한 손태락 부산국토청장,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경산 공사구간 내 남성현 터널 입구에서 열렸다.

 

청도∼경산 구간은 그간 유일하게 미 개통 상태로 남았던 남천∼청도 1구간을 개통함으로써 경산과 청도를 잇는 4차선 간선도로망이 공사 착수 후 18년 만에 완성된 것이며,

  * 경산-청도(23㎞, 3,389억원) : 경산-남천 9.52km 681억원(’95∼’03년), 남천∼청도2 8.0km 914억(’04∼’13.2.),

                                            남천-청도1 5.35km 1,256억원(’04∼’13.6.)

 

청도와 경주시 건천면을 잇는 곰티재 구간은 산지부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악천후 시 발생하는 잦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널공사와 더불어 선형을 개선하여 개통한 도로이다.
   * 곰티재  : 5㎞ 538억원('04∼'13.6.)

 

부산국토청은 이 두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통행거리 및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국도의 간선기능이 향상되는 등 교통물류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 청도∼경산 : 거리 4.4㎞ 단축(27.2㎞ → 22.8㎞) , 시간 25분 단축(45분 → 25분)
   * 곰티재 : 거리 0.5㎞ 단축( 5.3 ㎞ →  4.8 ㎞), 시간 10분 단축(12 분 → 2 분)

 

청도소싸움, 와인터널, 용암온천, 경주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 기대되는 등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현재 청도군 연간 관광객 320만 명,  주말 관광객 1만 5,000 명
  
특히, 청도∼경산 구간에 건설된 남천과선교는 주변 산지의 수려한 능선과 스카이라인이 조화될 수 있도록 Cross Arch교로 건설하여 청도와 경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이 되도록 하였으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정표) 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 남천과선교 Cross Arch교, 길이=325m, 폭=21m, 높이=4.3~13.3m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남지역 어느 지역도 낙후되지 않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행복 추구 도로, 자연경관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통식에 앞서 대불타악팀이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Yda

이날 개통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였다ⓒYda

손태락 부산국토청장은  "오늘 개통되는 국도25호선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국토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건설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Yda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국도개통 포상 유공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Yda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4차로로 확장 개통된 청도~경산 간 도로가 지역발전의 촉매로

새로운 성장 발전의 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개통식을 축하하였다.ⓒYda

행사의 하이라이트 기념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Yda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신문·방송 언론사들의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Yda

주변산지의 수려한 능선과 스카이라인이 조화를 이룬 남천과선교ⓒYda

남성현터널 전경ⓒYda

곰티재터널 전경ⓒ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