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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석적 국도건설공사 4차로 개통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석적읍을 연결하는 국도 67호선 11.43km 구간을 2012년 12월 20일을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읍~칠곡군 석적읍 연결 4차로 도로 개통으로 매일 1만대이상 차량 운전자들의 통행 거리는 1.07Km 단축(12.5km→11.43km)되고, 통행시간도 35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이선득 도로공사1과장은 “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 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국가산업공단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지난 2006년 시작하여 7년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218억원이 소요되었다.

김해 봉황동유적, 국립김해박물관을 가다

길은 뻗어 있는 공간이다. 이곳과 저곳을 이어주는 연결로다. 실제로 길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문명과 문물의 교류가 이어져 왔다. 인류사 속에서 세계를 지배한 민족의 공통점은 일찍이 이 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막대한 땀과 노력을 쏟아 길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오늘 금관가야의 발상지 김해 '가야의 거리'를 소개한다. 가야의 거리는 찬란했던 가야해상무역의 영화를 간직한 해반천과 봉황동유적,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을 아우르는 도로이다. 지나간 달력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가 교차되는 2012년 12월 아름다운 길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부산을 출발하여 동김해IC를 지나 김해에 도착한다! 김해는 평지라 그런지 도로정비가 꽤 잘 되어 있다. 덕분에 굳이 네비게이션이 아니더..

명예도로관리원 확대시행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도로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명예도로관리원(교통봉사단)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영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올한해 인근 지역주민을 명예도로관리원으로 위촉하여 도로이용 불편사항, 적설상황, 교통소통 상황 등을 신고받은 결과, 도로 낙하물 제거 등 총 54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내년부터 명예도로관리원 제도를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진주․포항․진영․영주)로 확대하여 영남지역 시․군별로 총 48명을 위촉․시행키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은 “명예도로관리원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건설사고예방 유관기관 협력강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부산고용노동청,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유관기관이 겨울철 건설사고 예방과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과 부산고용노동청 박화진 청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준택 복지 사업본부장은 14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복지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은 취약시기, 취약공종에 대해서 합동 점검을 확대 시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조사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등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고용노동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함께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홍보, 행정..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 개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 학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12월13일 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에서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을 비롯한 경북대 한건연 교수, 부산대 신현석 교수와 낙동강홍수통제소,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시, 경남도, 경북도,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하여 낙동강 수계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댐과 보 등 하천시설의 유기적인 연계운영을 통해 홍수, 갈수로 인한 재해방지 및 낙동강 수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갈수기 조류발생 등 각종 이상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식수원인 낙동강 수계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유병권 청..

31번 국도여행[기장~처용암]

지난 12월 7일 출발은 부산에서 했다. 울산에서 해도 되고 포항에서 거꾸로 내려와서 부산 바다를 즐기고 가도 된다. 거제에서 시작해 해운대구 반송을 넘어온 14번 국도는 기장체육관을 지나면 둘로 갈라진다. 왼쪽은 좌천을 거쳐 울산으로 가는 14번 국도, 오른쪽은 일광해수욕장을 옆을 지나 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31번 국도이다. 지금부터 31번국도를 타고 동해안 여행을 시작해보자. 본격적으로 31번 국도로 올라가기 전에 한번쯤 들러 볼만한 곳이 있다. 일광해수욕장에서 바닷가로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죽성리 갯바위 위에 성당이 하나 보인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멀리서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2009년 방영된 SBS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이다. 주진모, 손담비, 김범 등이 출연했지만 그다지 인기..

관․학 네트워크 협력 강화

'차세대 건설리더 양성’ 관․학 네트워크 협력 강화 부산국토청-지역대학 공대학장 간담회… 대학생 인턴 추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부산․경남지역 공과대학이 10일 지역발전과 차세대 건설리더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과 부산대 정헌영 공대학장, 동의대 윤항묵 공대학장 등 부산․경남 10개 대학 교수들은 10일 간담회를 갖고 관․학 공동 정책개발과 대학생 교육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과대학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학생 인턴기회 제공, 주기적인 현장 체험학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영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경관 개선사업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

경북 봉화 '닭실마을'

영주 부석사에서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곳 경북 봉화 닭실마을. 이 마을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과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안동권씨 집성촌으로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로 둘러싸인 석천계곡이 있다. 고즈늑하고 풍모있는 기와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닭실마을. 닭실마을이라는 재미있는 동네 이름은 이 마을의 지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는 소위 금계포란(金鷄抱卵)의 형세로 이루어진 마을이 닭실마을이다. '택리지'에 따르면 이곳 닭실마을은 경주 양동마을, 안동의 앞내마을 및 하회마을과 더불어 3남의 4대 길지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특히 그 중심에는 조선 중종대 재상 충제 권벌의 종택이 있다. 닭실마을의 돌담에는 지난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고 닭을 형상화한 가로등이 마을을..

영남지역 때이른 눈

영남지역에 때이른 폭설이 내렸다. 지난 5일에 이어 대설인 7일에도 부산을 비롯한 대구.경북 등 영남지역 전역에 걸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5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반도를 따라 북극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지난 5일에 내린 적설량(cm)은 진주 3.8, 상주 3.0, 서울 6.6, 영월 8.0 등을 기록했다. 7일에도 울진 3.0, 상주 5.8, 문경 6.0, 구미 4.5, 진주 2.7, 산청 2.0 등의 적설량(cm)을 기록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소재하고 있는 초량동 일대에도 첫눈이 내렸으며 이날 부산에 내린 눈은 기상청 관측소에 내린 눈이 바로 녹아 공식적인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이같은 때이른 폭설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5개 국토관리사무소..

하천실험센터 개소

하천에 인공 홍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실증 하천실험시설이 경북 안동시 남후면에 조성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2월 6일(목) 하천실험센터 개소식을 갖고 '제1회 하천연구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서 우효섭 건설연구원장, 여홍구 하천실험센터장 등 국내외 하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 유병권 부산국토청장이 미국의 하천전문가인 손튼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병권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하천에서 홍수나 가뭄에 대비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하천실험센터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술적 지원과 함께 미래 하천기술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날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하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