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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황동 유적, 국립김해박물관을 가다(2편)

길은 뻗어 있는 공간이다. 이곳과 저곳을 이어주는 연결로이다. 실제로 길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문명과 문물의 교류가 이어져 왔다. 인류사 속에서 세계를 지배한 민족의 공통점은 일찍이 이 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막대한 땀과 노력을 쏟아 길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오늘 전편에 이어 금관가야의 발생지 김해 '가야의 거리' 그 두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가야의 거리는 찬란했던 가야해상무역의 영화를 간직한 해반천과 봉황동유적,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을 아우르는 도로이다. 사진속 게시물에서도 보시다시피 가야의 거리는 가로 공원의 성격으로 3단계에 걸쳐 조성되었다. 1단계는 연지교에서 경원교 구간으로 과거의 시간성을 기본개념으로 조성하였고 2단계는 가야문화의 발전의 장을 주제로 경원교에서 봉..

남부 폭설..제설대책 만전

12월 28일 남부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 진주, 진영, 포항, 영주)는 영남권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를 비롯한 청도, 고령, 울산, 진주 등 영남권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영남지역는 진주 14.6, 함양 12.1, 의령 12.0, 경주 16.0, 창원 12.5, 대구 9.9, 울산 6.7 등의 적설량(cm)를 기록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영남지역 국도를 관할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5개 국토관리사무소에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신속한 제설과 제빙을 위해 염화칼슘, 소금, 모래 등 제설자재를 총투입하여 신속한 제설에 나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선득 도로공사1과장은 "영남지역 국도를 이용하는..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동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고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우리청이 1949년 출범한 이래 6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청은 지난 30년간 영남지역의 국도를 3,110㎞에서 4,152㎞로 늘려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2012년에는 총예산 2조 2500억원을 들여 낙동강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내 도로건설 및 개량, 생태하천 조성 등에 주력했습니다.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함께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적 도약과 영남권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밝고 희망찬 계사년(癸巳年)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3년 1월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 2013년 ..

김해 상동 이주단지 조성 박차

그동안 분양계약이 늦어져 공사에 차질을 빚었던 경남 김해시 상동면 일원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분양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낙동강 살리기 사업 마지막 구간인 7공구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김해시 상동면 일원 용산지구17세대, 매리지구 41세대 이주민들의 분양계약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용산지구(공정률 89.5%)와 매리지구(공정률 61.5%) 사업을 각각 내년 3월과 4월에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최용현 하천계획과장은“주민들의 조속한 이주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김해시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지구와 매리지구 조성사업은 김해..

경북 김천 양천~월곡 개통

김천시 양천동~김천시 농소면 월곡리 4차로 개통 부산국토청, 996억 투입… 물류비용 절감․지역발전 기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경북 김천시 양천동에서 김천시 농소면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을 대체하는 총연장 5.42km를 12월 26일을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국도가 김천시내를 통과함에 따라 교통혼잡을 초래할 뿐 아니라 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였으나, 이번 개통으로 교통흐름이 우회처리됨으로써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각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 비용 절감 및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월곡) 건설공사는 2004년 착공하여 8년 2개월 만에 완공되는 도로로써 총사업비 996억원을 투입, 건설 개통..

세종대왕자태실

길은 생명과 인간을 품고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아래 태봉(해발 258m)의 정상부에는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다. -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세종대왕자태실' 표지판 - 야트막한 언덕길을 지나 '세종대왕자태실'로 오른다 세종의 왕자 태 17기와 손자 단종의 태 등 모두 19기의 태실은 국가지정 사적 444호로, 1938~1942년에 조성되었다. 태실은 왕실에서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묻어 두었던 곳으로 조선초기 왕실에서는 자손들의 태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의 명당에 안치해 생명존중과 왕권의 안정, 왕실의 번영을 기원했다. 성주 선석산 '세종대왕자태실'은 천하의 명당으로 우주의 더 큰 기운과 큰 생명의 기운이 왕성히 이어지라는 소망이 깃든 곳..

영남권 국도 5개소 준공

부산국토청, 올한해 영남권 국도 5개소(38㎞) 개통 - 2012년 국도 5개소(38㎞) 개통으로 영남권 교통․물류난 해소 - 영남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2년 연두사에서 밝힌대로 총예산 9,368억원을 투입하여 올 한해 86개소, 700km의 국도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5개소를 연내 준공․개통하여 영남권의 교통․물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준공대상 5개소 중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곡-정촌 등 4개소(33km)는 이미 개통하여 현재 사용중에 있으며, 나머지 1개소(김천시 국대도 양천-월곡, 5.4km)도 12월 26일(수)을 기해 전면 개통한다. 금년 준공사업의 주요특징은 정부에서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김천 등 ..

연말연시 도로시설물 안점점검

부산국토청, 연말연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휴가․스키시즌 맞아 거창~무주간 국도37호선 등 교통안전 보완 추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연말연시, 휴가철, 스키시즌 등을 맞아 영남지역 주요관광지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로안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면포장 파손과 결빙 우려 시설물인 터널, 지하차도 등에 대한 구조물 누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급커브․급경사 길로 겨울철 강설에 취약한 국도 37호선 거창군 고제면~무주군 무풍면 구간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하거나 스키어들이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찾을 때 많이 이용하는 길로써,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현재 부산지방..

이웃과 함께 겨울나기

크리스마스에 나눈 온정의 손길 부산청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엘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을 하고 카드도 만들어봤답니다. 트리를 만드는 아이들 서로 신이 나서 소원을 비네요. 트리하면 산타크로스가 빠질 수 없겠죠 마침 산타크로스 인형을 제일 위에 달아주네요."산타아저씨 이번 선물은요~" 짜잔~트리가 이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여기다 조명까지 완성하니 아주 이쁜 트리가 되었습니다. 밤이 기대가 되는 트리입니다. 이제 카드제작 시간이 왔습니다. 모처럼 만드는 카드라 아이들이 신이나서 만들고 있습니다. 얘들이 제작한 카드는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드릴 예정이랍니다~ 어른들이 받고 기뻐하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이들이 만든 카드 모습 다들 실력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참여

부산국토청-경상남도‘소통행정’물꼬 텄다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참여… “거시적인 지역발전 효과 기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경상남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행정’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강화 차원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광덕 도로시설국장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각종 도시계획 심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남도내 도시가 처한 산업 활성화, 광역적 교통문제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상호 업무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는 특별행정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토종합계획, 광역교통망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과의 조화로운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경남지역 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