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 달려볼까?

굽이굽이 오솔길따라 타는 라이딩의 즐거움

이번 주말에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운동도 하고 훌쩍 여행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두개의 태풍이 지나간 이후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게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운동도 하고

훌쩍 여행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낙동강 전구간 자전거도로

낙동강 자전거 도로는 총 385Km로 낙동강하구둑에서 안동댐까지 이어져 있답니다

총 걸리는 시간은 약 26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초보자의 경우 넉넉하게 5~6일은 잡아야 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일반적으로 1주일 내내 탈 수 없기 때문에

코스별로 나눠 타는 것도 한방법이겠죠 

테마별로, 코스별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을 통해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이 가을날

몸도 챙기고 볼거리도 즐기는

1석2조의 자전거 라이딩 어떨까요?

<낙동강 8개 코스 안내>

• 1번 코스 : 철새의 낙원길(구포역~다대포항)
• 2번 코스 : 갈대의 노래길(화명역~천태사)
• 3번 코스 : 삼랑진 은빛물결길(봉하마을~천태호)
• 4번 코스 : 화왕산 달빛기행길(창녕시외버스터미널~남지지구)
• 5번 코스 : 상생의 노래길(대곡역~왜관지구전적기념관)
• 6번 코스 : 흑두루미 군무길(해평철새도래지~고택문화재마을)
• 7번 코스 : 삼각주막과 노목길(낙단보~해룡포)
• 8번 코스 : 부용대의 절개길(안동댐~병산서원) 

각 코스 마다 2-3시간여 정도의 코스를 달릴 수 있구요~  

낙동강 자전거길에는 구간별로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각 코스별 인증수첩에 도장을 받아 자신의 족적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굽이굽이 오솔길따라 타는 라이딩의 즐거움~

이번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가을의 기운도 받고 운동도 하고 멋진 주말을 보내시길 바래요 *^^*